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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촌관광부 봉사활동-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8
조회수
327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직원들이 농촌 현장으로 봉사활동 나가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진안 황금마을로 수해복구 활동을 다녀온 바가 있고요. 올해는 6월 25일 지난 금요일, 저희 농촌관광부가 생생마을부와 함께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봉사활동으로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위원장님과 주민들이 마을 운영에 적극 참여하시는 공동체성이 잘 살아 있는 마을이에요. 




두억마을 안에는 우리나라의 8대 명당터 중 한 곳이 있어요. 그 명당터에는 밀양 박씨 소유의 재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체험활동과 한옥 민박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니 어르신들과 박종배 위원장님이 반겨주십니다. 저희가 오늘 할 일은 고택 창호지 바르기와 숲놀이터 쓰레기 치우기입니다.


위원장님이 70대이시고 같이 일을 하러 나오신 분들은 80대셨어요. 마을에 70대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말씀하셔서 적잖이 충격이었습니다. 청년도 아니고 70대만 되어도 좋겠다는 말씀에서 농촌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느껴졌어요.


 

속상한 마음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고택 창호지 바르기입니다. 붙어 있던 창호지를 열심히 떼어내는 작업부터 했습니다.


물에 불리고 수세미와 끌을 이용해서 열심히 긁어냅니다. 






어르신들은 어릴적부터 많이 해오던 일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생각만큼 창호지가 깔끔하게 안 떨어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하는 작업이 생소하지만 재미있었어요.



오전 작업을 문틀에서 흔적도 없이 창호지를 제거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우리가 식사할 곳은 두억마을의 봉서농원!


참나무 장작에 초벌 후 나오는 삼겹살이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참나무 삼겹살이 지금은 1인분에 14천원인데 옛날에는 1만 원에 소주 한 병과 삼겹살 안주를 줬다고 해요. 크게 남는 것은 없었고, 농민들에게 고된 노동 후 소주 한 병과 딱 그만큼 깔끔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좋은 안주를 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농민을 생각하는 두억마을의 마음이 느껴지는 에피소드죠?





식사 후 고택 안에 앉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옥 양쪽 문을 열어두니 숲에서 바람이 솔솔 들어와 따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주변의 푸릇푸릇한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 후에 다시 작업할 시간이 왔어요. 사무장님께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다주셨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고 농활도 디저트 먹은 후에!



깨끗한 문틀에 창호지 붙이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창호지에 얇게 풀을 발라 문틀에 붙이고 잘 붙을 수 있게 비로 쓸어내려 줍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이제 노하우가 생겼는데 끝나버리다니!’ 하면서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혹자는 도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은퇴 후 계획을ㅋㅋㅋ



완성된 모습입니다. 짠! 깔끔하죠?



다음 미션은 숲놀이터 정비입니다. 


두억마을에서는 숲놀이터를 만들고 나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정비하여 올해부터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한 일은 쓰레기와 이물질 줍기!


여러 명이 함께하니 금방 끝납니다. 숲이 깨끗하기도 했고요.


사실 마을에서 여기 데려와 주신 이유는 저희에게 숲에서 쉬어가라고 배려하신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숲놀이터 옆 개울가에서 바지를 걷고 발을 담궈봤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하고 시원했어요.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점프샷! 한 번에 성공!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고택으로 돌아와 박종배 위원장님의 마무리 말씀을 듣습니다. 저희는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셔서 뿌듯한 마음이었어요. 저희를 열정적인 젊은이들이라고 불러주셨답니다. 열정! 열정! 열정!


마지막으로 우리도 돌아가면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마을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과 부서원들과 단합할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좋았다는 소감이 많았습니다. 저희 농촌관광부와 함께 해준 생생마을부도 수고하셨습니다.



명당터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노동을 했는데도 주말 내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 들더라고요.(약 파는 중) 여러분들도 지금 완주 두억마을에 오신다면 이런 경험 함께하실 수 있어요.


농촌관광 어벤저스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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